대전 유명돌구이 후기

노잼의 도시 대전에서
보물을 찾다

대전 유명돌구이

 

꼬미와 함께 경상도를 벗어난 여행은 처음이라

신경써서 찾아본 집 대전 유명돌구이

 

숙소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택시를 타고

가는중 택시기사님과 스몰토크중

여기말고도 맛있는곳이 많은데

왜 여기로 오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말을 하셔서

뭔가 쎄한 느낌을 받았어요~

 

대전 유명돌구이

 

그렇게 찝찝하게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대전 유명돌구이

 

들어가자마자 있는 사진에 있는 좌석을

제외하고 이미 만석이였어요. 물론 저희가

들어가고 저기 남은 두좌석도 깔끔하게 손님이

들어차버렸어요ㅋ

이때부터 행복회로를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유명돌구이 메뉴

 

주물럭 2인분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부산과는 다르게 2명이면 2인분만 시켜도 되는게

신기하기도 했네요.

 

대전 유명돌구이

 

밑반찬은 적지도 많지도 않게 딱 필요한 가짓수만 나왔습니다.

고깃집 밑반찬은 쌈, 파무침, 장아찌종류, 김치, 구워먹을 콩나물만

있음 된다는 주의라 너무 좋았네요~

 

대전에 와서 느낀건데 모든 밑반찬들이

경상도와는 다른 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먹으면서도 빨간데 왜이렇게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읭 하기는 했는데

주물럭은 제 입에 간이 딱맞아서 말그대로

고기와 같이 먹는 밑반찬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를 다먹은후 빠질수 없는 볶음밥!!!

유명돌구이에서는 비빔밥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거의다 볶아서 흰종이에 싸서 가져다 주시는데

이게 진짜 비빔밥 같은 아니 뜨거운 비빔밥같은

맛이였어요. 맛또한 있었구요.

 

그리고 티비나 유튭에서만 보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함께하니 더욱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대전에 방문한다면 

또 꼭 다시 가볼려고합니다.

 

여러분도 꼭 가보세요~~

 

대전 유성구 계룡로60번길 3